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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젼 인터뷰

2017-09-15/ 제2의 인생을 시작하다 656

2015년 1월 제2의 인생이 시작되었다.

대학  졸업한 이후 20대 청년실업자의 한계를 삼성이라는 대기업에서, 그리고 영어 강사를 하면서 전문가로 비젼 받기를 목표로 삼고 열심히 살아왔다. 전문 입시 강사로서 참된 교육을 바탕으로 커리어를 쌓아왔지만. 강단에 서서 지식을 심어주는 일도 물론 훌륭하고 보람찬 일이지만 머릿속에 있는 지식을 끌어내어 무언가를 만들어 남기고 발전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에 디자인이라는 업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동안의 커리어를 접고 20대의 마지막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학생의 입장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겠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비록 전문적인 디자인 교육을 받은 것도 아니고, 나이도 신입으로는 많은편이지만 갓 웹디자인학원을 졸업한 다른 신입 웹디자이너와는 달리 준수한 관련학과를 전공함으로서 it와 디자인의 접목에 관련된 소양교육을 받았다.

 

 

그래 이거야. "인내와 창의력으로 끝까지 도전하여 전문가로 비젼받자"라는 문구를 보면서 다시 제2의 인생을 꿈꾸기 시작한 나날들. 밤을 세워가며 남들보다 더 시간투자, 노력투자를 해야 한결과. 이제는 어엿한 웹디자이너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내 사전에 지각이란 없다.

 

주위와의 융화를 통하여 win-win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이제 되기를 소원한다. 이제는 자격증과 취업이 가능한 이력서, 그리고 포트폴리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올 한해 너무 많은 변화가 이루어 진것 같다. 평생써먹을 있는 기술을 가지고 이제 인정받고 비젼받고 사랑받는 직장으로 거듭나보자.

10월 19일 첫 출근을 시작한다.

 

 

웹디자이너가 비록 활동영역이 국한되어있고, 거기에 신입이기 까지 하지만 차후 웹프로그래머나 웹기획자의 영역도 생각하고 있는 만큼 나이와 신입이라는 단점만 극복한다면 다른 신입들 보다 훨씬 영향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015년 저물어 가는 어느 가을날.
출근하기전에 비젼직업전문학교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산업공모전 입상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