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물인터넷 응용소프트웨어 과정을 수료하고 ‘서른한 살, 첫 취직’에성공했습니다.
그 전에 저는 4년의 절망적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결혼을 하고 내 아이가 세상에 나오는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이렇다 할 직업도 가지지 못한 저는 취업실패와공무원시험 불합격으로 좌절과 우울함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가장인 제가 포기할 수는 없었고 길을 찾던 중 떠오른 것이 지나다니며 봤던 직업전문학교였습니다.
자신감이 바닥을 치던 저는 무작정 찾아간 직업전문학교의 상담실에서 취직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기운을 가지고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오리엔테이션이 지나고 강의를 하루하루 들으며 인생 처음 해 본 코딩에서 희망의 기운이 취직을 할 수 있다는확신으로 바뀌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하나, 한 사람한 사람 자세히 설명을 해주셔서 어려운 내용도 쉽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 확신이 틀리지 않았음을 몸소 느끼며 회사에서 퇴근 후에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돌아갈 수만 있다면 조금이라도 망설였던 저 자신에게 넌 할 수 있다고, 그리고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